그림판으로 끄적여본 슈퍼프랭키

슬럼프가 찾아오면

원래 유리 멘탈인 나는 쉽게 망상에 빠져서

아무것도 안하는 타입인데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심정으로

그림판에 끄적여본,

딱히 끄적였다기보다 엄청 심혈을 기울인

나의 아이돌

슈퍼 프랭키

프랭크 램파드

 

어떻게 보면 아르샤빈 같기도 하다.

그런데 잘 그린듯

난 참 재능이 있는듯..

(자화자찬 잘하는 관종스러운 사람인 편)

 

첼시 감독 데뷔 시즌

너무 힘드실텐데

인터뷰도 엄청 신사적으로 잘 하시고,

맨유 같은 강팀 만나서

3연벙 당해도

반드시 전술로 승리하겠다는 굳은 심지로

결국 대승으로 승리를 따내고

멘탈 정말 좋으신 분인듯

 

최근 인터뷰에서

하베르츠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형님도 닝겐은 닝겐이시군뇨 라고 생각했더랬지요.

 

영입 징계로 첫 시즌 영입도 못했는데

이렇게 팀 잘 이끌어주셨는데

꼭

FACUP 우승,

챔스 진출 달성하셔서

유종의 미 거두셨으면..

그 인터뷰에서 처럼

늘 웃음이 가득하시길 빌어요.

정말 리스펙합니다.

 

이상 슬럼프에 빠진 첼시 빠도리의 편지같은

뻘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