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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촌문성입니다.

 

하하, 제가 그렇죠 뭐?

그럴듯한 말들로 

프리뷰를 싸질렀으나

조직력? 투지?

하...

챔피언스리그 세미파이널 1차전

라이프치히와 PSG의 대결은

조직력, 투지, 개인기량

모든 부분에서

파리가 압도하며

파리생제르망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는

역사를 일구어 냈습니다.

당분간 평촌문성으로 활동해야 겠네요

뭐 어쨌던

고생한 양팀에 cheers를 보내며

오늘도 어김없이 매치프리뷰!

거나하게

싸질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미에선

제 프리뷰 믿고 보시지 않나요?

 

Possible line-ups

 

Lyon

Lopes; Denayer, Marcelo, Marçal; Dubois, Caqueret, Guimarães, Aouar, Cornet; Depay, Dembélé

Bayern

Neuer; Kimmich, Boateng, Alaba, Davies; Goretzka, Thiago; Perišić, Müller, Gnabry; Lewandowski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0260-1023c1221d52-e79d231e7e8a-1000--lyon-vs-bayern-champions-league-semi-final-preview-where-to-wat/?iv=true

 

Lyon vs Bayern Champions League semi-final preview: where to watch, team news

Lyon and Bayern will meet on Wednesday in Lisbon in the second of this season's one-off UEFA Champions League semi-finals.

www.uefa.com

 

 

후스코어드 예상 라인업

 

 

 

# 올림피크리옹

 

언더독?

이제 리옹에게 이런 말이 필요할까요?

제가 언젠가 싸지른 말이긴 하지만

강한자가 살아남는다기 보다는

살아남는자가 강한거죠?

이제 리옹에겐

언더독, 다크호스라는 수식어보다는

이겨낸 자, 강한 자

Strong man!

라는 말이 어울릴 듯 싶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전.

저는 물론

누구나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예상했던

그 경기에서 리옹은 당당히 살아 올라왔죠?

리옹은 맨체스터 시티 전을 준비하며,

유벤투스 전과 유사하지만

변형된 352 전술을 꺼냈습니다.

유벤투스 전을 상기시켜 보자면

리옹은 미친듯이 왼쪽에 치중하는 공격을 해댔죠.

이 때 좌중미인 아와르는

마치 윙어마냥 움직이며 코르넷과 호흡을 맞추며

좌측으로 쏠린 424 형태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 구도의 변형 352에

유벤투스는 속수 무책 당할 수 밖에 없었죠.

8강 시티 전,

역시 리옹은 352를 꺼냈고,

과르디올라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워커를 오른쪽에 박아버리는 초 강수를 두죠.

거기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과르디올라는 투톱에

스털링과 제주스를 박아놓고

오른쪽 측면에 덕배를 박아 공격 작업을 합니다.

자 덕배는 그 선수 자체로

너무나 너무나 뛰어난 선수임에 틀림 없습니다.

두 말하면 입 아프죠.

그러나 덕배는 직선적인 스타일의 양 윙어에

도움을 많이 받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오른쪽에 박혀버린 워커가

덕배의 완벽한 메이트가 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넓은 활동범위를 보여주며

우측면의 공격작업을 수행하긴 했으나

기존 우측 메이트인 마레즈 나 스털링과의

호흡과 세부 전술 면에서 현저히 템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죠.

그러면 이 전술이 패착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덕배 자체는 이미 1인분이상은 먹고들어가는

이피엘 올해의 선수임은 틀림없습니다.

정답은 리옹의 전술에 있습니다.

리옹은 왼쪽에 치우친 공격루트로 인해

갖혀버린 워커를 발견합니다.

또한 외로운 덕배를 발견하죠.

리옹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습니다.

리옹의 3백의 좌측 센터백을 맡고 있는

마르사우는 좌풀백에 상당히 능한 선수입니다.

네, 그들은 4백을 가동하고

기마랑스가 포백 위에 위치하여

센터백 마르셀루, 풀백 마르사우가

덕배를 꼼짝 못하게 가둬버렸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유벤투스 전과 다르게 아와르 또한 

측면 침투에 가담하지 않고

중원에 눌러 앉아 버립니다.

빌드업 이딴 거 없어요.

골킥 혹은 수비수가 볼 잡으면

그냥 좌측면으로(워커가 위치한) 무작정 까버립니다.

그 틈새로 코르네와 데파이가 존나게 달려요. 

당연히 워커는 워커둥절하죠.

어쨌던 말이 길어 졌는데

포인트는 리옹의 전술에 대비해

워커를 오른쪽에 박았던 펩의 전술이 패착이라 거가 아니라

리옹의 전술 자체가 상당히 유연하다는 거죠.

솔직히 전 리옹이 왼쪽으로 막 쏴대는 

지독한 공격을 또 할 것 같습니다.

단,

포인트는 이 수가 먹힐지가 되겠네요.

상대는 역대 최고로 완벽한 공수로 평가받는

뮌헨이니깐요.



# 바이에른 뮌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아무리 내부 사정이 꿈꿈한 바르샤라도

선수단이 늙고 병들어도

바르샤는 바르샤죠.

그런데

전반전이 끝나고 올라온 바르샤 라커룸 사진

모두 보셨죠?

 

제 생각에 바이언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고 봅니다.

폼, 컨디션, 선수단퀄리티, 감독까지

뭐하나 뺄 것 없이 완벽합니다.

굳이 평가하자면,

수비 전술에서 시티를 잡아낸 리옹을

방패라고 할 수 있겠는데,

그 방패가 뮌헨의 공격을 맞고 남아나긴 할까요?

너덜너덜 해질 겁니다.

리옹의 공수가 다시 좌측면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가정했을 때

뮌헨 역시 상대적으로 가벼운 좌측면의 공격으로

맞불을 놓을 확률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페리치시와 폰지가 측면을 뚜드려 패서 올려놓고

레비와 밀러가 빵빵 때려대는 그림이 예상됩니다.

 

평촌문성의 예측

바이에른 뮌헨 4:0 승, skysports mom 레비, 후스코어드 mom 폰지


뜬구름 잡는 예측일 뿐

재미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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